산업재해 예방과 에너지절감의 선두주자 -주간인물-

산업재해 예방과 에너지 절감의 선두주자

(주)릴테크 신정훈 대표이사

'세계최초 원격조명릴로 제조업체의 불황을 극복한다.'

통해 50억원까지 신용보증을 해주기로 하는 등 자금, 인력지원 등 각종 지원책이 마련된다. 이노비즈는 이노베이션 비즈니스(Innovation Business)의 줄임말로 기술력이 있거나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말하는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소기업위원회에 의해 규정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향후 국가경쟁력의 근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주)릴테크(061-723-1113) 신정훈 대표이사를 만나 기술력과 비전에 대해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계 최초로 조명등 승.하강
장치 개발한 (주)릴테크

(주)릴테크(www.reeltech.co.kr)는 2001년 원형접점 방식 조명 승.하강 장치인 원격조명릴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에 뛰어들어 2002년엔 세계 최초로 원격조명릴과 관련한 국내 발명특허 50건을 획득했다. 또한 원형 접점 방식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 국제특허를 출원중인 세계적인 기술력이다. 원격조명릴은 높은 곳에 있는 조명등기구를 승.하강시켜 조명등기구의 유지와 보수(정구교체 포함)를 크레인 등 별도 장비없이 지상에서 편리하게

지속적인 국내 경기 침체와 물류대란, 국민들을 긴장시키는 조류독감 등 연일 언론을 통해 전달되며 이를 지겨보는 국민들은 경기에 대한 불안감과 삶에 대한 여유를 돌아볼 여유도 없이 매일 긴장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삭막한 현실 속에서 일반적인 개념의 기업경쟁뿐만 아니라 발전하기 위해서는첨단 자동화 설비보급과 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통한 생산기술향상으로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시급한 당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첨단 중소기업 육성책으로 이노비즈를 선정하고 있다. 여기에 선정되면 우선 순수신용으로 최고 10억원까지 금융자금을 대출해 주고 기술신보를

할 수 있는 장치다.
특히 추락.재해 및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조명등을 청소하기 쉬워 청결유지가 용이하다. 게다가 한 개의 리모콘으로 100만개의 조명등을 승.하강하여 간편하게 점등, 소등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회사 신정훈 대표이사는 "2003년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자로 선정,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인증하는 안전인증마크인 S-MARK를 획들하였으며, CE 마크도 출원중에 있어 기술의 우수성을 자부합니다."라며 제품의 탁월한 기술력을 강조했다. 반자 매립형 원격조명릴 및 가로등용 원격굽힘장치와 승하강 장치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주)릴테크는 마케팅 강화를 위해 현재 전국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주)릴테크의 핵심기술력 원형
접점방식
릴테크의 원격조명릴은 일본제품에 비해 기술적인 면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 원형접점방식으로 면적이 넓은 탄력 있는 접점으로 통전율이 매우

위치를 사용할 수 있어 조작이 간편하고 AC유도 전동기로서 고장이 없는 반영구적인 제품으로 설치가 다양하다. 정부 융자 지원 품목으로 부담없는 가격일 뿐만 아니라 정상조업이 가능하여 산업안전재해 비용, 카고 크레인 등 장비비용 등이 절

감되며, 안정성과 신속성, 정확성의 극대화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을 독점하여 완벽한 특허 제품으로 경제적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술개발과 함께 해온 나날들

"중소기업이 살아남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는 자생력을 기르느냐의 문제입니다. 자생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결국 기술개발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신정훈 대표이사는 말한다. 요즘 같은 불경 

우수하며 완벽한 스톱퍼 방식으로 스톱퍼에 의해 완벽하게 구속되어 있으므로 와이어 손상에 따른 추락 위험이 없다.
유/무선 겸용 으로 리모콘 또는 수동스

기에 과감한 연구개발투자는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기업들의 현실임을 감안해 볼 때 발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도 없다며,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생산공장은 직원들의 몫으로 자신은 연구개발에만 힘을 쏟아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식으로 경영해 나가고싶다고 강조한다. 또한 그는 "기술개발을 위해 투자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부산 금사동에 위치한 유선정밀 최상기 대표님의 도움이 지금의 성공에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그 분에게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나를 믿고 함께 땀흘린 직원들과 동반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중소기업문화 창조

국제와이즈멘 한국 남부지구 남해중지방 홍보활동봉사부장을 맡고 있기도 한 신정훈 대표이사는 아내와 함께 봉사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남을 도와주는 즐거움과 보람은 무엇보다도 비교할 수 없는 정말 값진 사업입니다. 따라서 진정한 봉사란 자기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생색내지 않는 것이어야 합니다.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 그리고 우리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아무런 조건없이 사랑으로 돕고 사랑으로 베푸는 순수한

참봉사가 그들에게는 때로는 어둠 속의 등불이 되고, 때로는 희망과 큰 용기를 북돋아 줄 것입니다. 또한 (주)릴테크의 순이익이 100억을 돌파한다면 획기적인 아이템이 있지만 자본금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사업자들을 선정하여 10억씩 지원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남다른 표정이 있다. 그들만의 카리스마라고 표현해도 좋을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현실의 한계에 봉착했을 때, 끊임없이 돌파구를 찾는 인간의 집념과 도전은 또 하나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성공은, 어떠한 경우라 할지라도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자아실현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최상의 결과 그것이 바로 "성공" 아닐까요.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실현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저 또한 그 터널의 입구에 서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신정훈 대표이사.

새로운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새로운 시도는 아무나 할 수 있지는 않다.신정훈 대표이사의 새로운 생각과 시도는 분명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문호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여진다. 

[김대홍 기자]

2006-09-29 10:01:17